2025년 공공기관 RFP 시장은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연간 209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이제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증명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2025년 최신 RFP 대응 전략과 제안서 작성 노하우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쉽게 말해 "이런 일을 해주실 분, 어떻게 하실 건지 제안서 내주세요"라는 공식 요청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거에는 "AI 기술을 활용하겠습니다"라는 추상적인 언급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에는 구체적인 AI 활용 방안, 측정 가능한 성과 지표(KPI), 리스크 관리 계획까지 제시해야 합니다.
실제로 AI 프로젝트의 약 95%가 배포 단계에서 실패한다는 통계를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 증명이 핵심입니다.
2. ESG 경영이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음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는 이제 공공조달의 필수 조건입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정규직 전환 기업 우대 등 사회적 책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미국과 EU는 이미 ESG를 조달 필수 조건으로 설정했고, 한국도 빠르게 따라가고 있습니다.
3.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요구
"우리는 데이터를 분석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데이터를 이렇게 수집하고, 이런 분석 툴로 처리하며, 이런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를 보여줘야 합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리스크 관리, ESG 보고서 자동화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조달 시장 규모: 연간 209조 원 디지털 전환(DX) 시장: 728조 원 (2025년)
이는 단순한 물품 구매 시장이 아닙니다.
경제의 핏줄이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적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내재화 및 예산 확대
정부는 AI 기술 도입 촉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AI 기반 신기술 도입의 제약을 완화하고, 계속 사업비 예산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조달 체계를 개편 중입니다.
공공기관 AI 활용 실적을 경영 평가에 반영
AI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공공기관의 AI 활용 실적을 경영 평가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들이 AI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주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AI 도입 사례
KISTEP GPT 챗봇 도입챗경북 민원 상담 AI 시스템DARVIS AI 기반 정책 분석 도구최근 연이은 보안 사고로 인해 RFP의 보안 관련 요구사항이 강화되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데이터 암호화, 접근 권한 관리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실무 팁
RFP 문서를 최소 3번 읽으세요.
첫 번째는 전체 흐름 파악, 두 번째는 요구사항 체크, 세 번째는 누락 사항 확인용입니다.
특히 최근 추가된 AI 관련 조항은 놓치기 쉬우니 형광펜으로 표시하세요.
불명확한 부분은 반드시 질의하세요.
"이 정도는 알겠지"라는 추측은 금물입니다.
효과적인 질의 작성법
AI 활용 방안 작성 시 필수 요소
ESG 전략 작성 예시
환경(E):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로 온프레미스 대비 탄소 배출 30% 감축
사회(S): 장애인 고용률 3.5% 달성, 정규직 전환율 85%
지배구조(G): 윤리경영 위원회 운영, 내부 감사 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2025년 DX 트렌드 체크리스트
실무 예시
기존 방식: "ERP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2025년 방식: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ERP를 설계하여 확장성을 확보하고, 2주 단위 스프린트로 애자일 개발을 진행하며, CI/CD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적 배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제안서 구조 템플릿
검토 체크리스트
어느 지방자치단체의 "AI 기반 24시간 민원 상담 시스템 구축" RFP에 대응한 사례입니다.
AI 활용 방안
ESG 전략
데이터 전략
최고점으로 낙찰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은 "구체적인 KPI와 리스크 관리 계획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A. 네, 가능합니다. 직접 AI 모델을 개발하지 않더라도 상용 AI API(예: OpenAI, Google Cloud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입니다. 필요하다면 AI 전문 파트너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A. 필수는 아니지만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KOSHA-MS 인증, ISO 26000(사회적 책임),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인증이 없다면 ESG 경영 계획과 실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세요. 예를 들어 "정규직 전환율 80%",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30%" 등의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A.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3주를 권장합니다. 소규모(1억 원 이하)는 1-2주, 중규모(1-10억 원)는 2-3주, 대규모(10억 원 이상)는 4주 이상 필요합니다. 촉박한 일정이라도 최소 1주일은 확보해야 품질 있는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A.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유사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제시하세요. 둘째, 파일럿 테스트 또는 PoC(Proof of Concept) 계획을 포함하세요. 셋째, 단계별 목표와 중간 점검 체계를 명확히 하세요. "6개월 안에 완벽한 AI 시스템 구축"보다는 "1개월 PoC → 3개월 MVP → 6개월 정식 런칭"처럼 단계적 접근을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줍니다.
A.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수집할 데이터의 종류, 분석 방법론, 도출할 인사이트, 의사결정 적용 방안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간 민원 데이터 10만 건을 Python 기반 자연어 처리로 분석하여 주요 민원 유형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FAQ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며, 분기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합니다"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하세요.
RFP (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프로젝트를 발주할 때 작성하는 공식 문서로, 사업 목적, 요구사항, 평가 기준 등을 포함합니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한 기술입니다. 2025년 공공기관 RFP에서는 챗봇, 데이터 분석, 자동화 등에 활용됩니다.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공공조달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DX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프로젝트나 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치 지표입니다. 예: "응답 시간 30초 이내", "정확도 95% 이상".
클라우드 네이티브 (Cloud Native)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확장성, 유연성, 복원력이 뛰어납니다.
애자일 (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 중 하나. 짧은 주기(보통 2주)로 반복 개발하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본격적인 개발 전에 아이디어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2025년 공공기관 RFP 시장은 AI, ESG, 데이터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실현 가능한 제안이 승부를 가릅니다.
209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은 여전히 큰 기회이지만, 과거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성공을 위한 3가지 원칙
공공기관 RFP는 준비 기간이 생명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셨다면, 오늘 당장 관심 있는 RFP를 찾아보고 분석을 시작하세요.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에이달(ADALL)은 10년 이상의 공공기관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AI 기반 솔루션 개발부터 ESG 경영 컨설팅, 데이터 분석까지 RFP 대응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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