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 .fbx, .stl 등 원본 파일 양도 조항이 없으면, 추후 활용 시 이중 외주비가 발생합니다."MoA 영상이 인상적이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왜 안 보이나요?"
시리즈 A 피칭을 마친 바이오 스타트업 IR 담당자들이 심사역에게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수백만 원을 들여 만든 3D 메디컬 애니메이션이 피칭 덱 안에서만 재생되다가, 정작 투자자가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채널 어디에도 없는 상황. 이 문제는 예산 부족이 아니라 소스 재활용 설계 없이 제작을 발주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3D 메디컬 그래픽 외주를 처음 집행하거나 재발주를 앞둔 바이오·디바이스 스타트업 C-Level 및 IR 담당자를 위해, 견적 구조를 투명하게 풀고 소스를 다각도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외주사에서 받은 견적서가 비싸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모델링 복잡도 + 렌더링 횟수 + 수정 범위가 불명확하게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기준 시장 단가를 항목별로 분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D 애니메이션 영상 (완성본 기준)
3D 모델링 단품
2D 렌더링 이미지 추출 (논문·인쇄물용)
핵심 포인트: 클라이언트가 기존 3D 소스 파일을 직접 제공하면 전체 견적이 최대 40% 하락합니다. 이것이 소스 파일 확보가 단순한 저작권 문제가 아니라 비용 절감 전략인 이유입니다.
업계 표준은 무료 수정 2~3회입니다. 문제는 렌더링이 시작된 이후 연출을 바꾸면, 컴퓨터 리소스와 작업 시간이 배로 소모된다는 점입니다.
초기 기획을 전면 변경하면 전체 견적의 10~20%에 해당하는 추가 비용이 청구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정 비용을 막으려면 렌더링 전 애니메틱(가편집) 단계에서 90% 이상 확정해야 합니다.
외주사에 기획부터 맡기면 시나리오 작성, 콘티 구성 비용이 별도로 붙습니다. 반면 내부에서 다음 자료를 미리 준비해 가면 모델링과 애니메이팅에만 공수가 집중되어 제작 기간과 견적이 동시에 줄어듭니다.
이 세 가지만 정리해도 외주사와의 첫 미팅에서 '기획 방향 논의' 단계를 건너뛸 수 있습니다.
로우폴리곤(Low-poly) 모델링과 하이폴리곤(High-poly) 모델링은 단가가 3~5배 차이납니다. 세포 표면이나 약물 입자처럼 단순한 형태는 로우폴리곤으로도 충분하지만, 인체 장기나 의료기기 내부 구조는 하이폴리곤이 필요합니다.
계약서에 명기해야 할 항목:
.mp4, .mov, .obj, .fbx 등)많은 스타트업이 최종 완성 영상 파일(.mp4)만 납품받고 원본 3D 소스 파일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이후 학회 포스터에 이미지를 쓰거나, 홈페이지 메인 비주얼을 업데이트하려 할 때 처음부터 다시 모델링을 발주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조항: 원본 3D 소스 파일(.obj, .fbx, .stl, .max 등) 저작권 및 자산 귀속
이 한 줄이 없으면, IR 피칭 이후 발생하는 모든 파생 콘텐츠에 이중 외주비가 붙습니다.
원본 3D 소스 파일을 확보하면 아래 채널에서 추가 모델링 비용 없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학술·연구 채널
IR·마케팅 채널
실제로 바이오아트랩은 에이비온의 신약 'ABN101' MoA 영상을 해외 학회 발표와 IR 홍보 자료에 동시 활용한 사례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소스 재활용 설계가 처음부터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입니다.
컷당 10만~30만 원이 별도 청구되는 2D 렌더링 이미지 추출은, 제작 계약 시 패키지로 묶으면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논문 제출 일정이나 학회 발표 계획이 있다면 계약 전에 필요한 컷 수를 미리 산정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약 물질의 분자 구조나 의료기기 설계는 기업의 핵심 기밀입니다. 표준 CDA(비밀유지계약) 체결은 기본이고, 2026년 현재는 에어갭(Air-gapped) 서버나 CAD 방화벽 시스템을 갖춘 외주사를 선호하는 흐름입니다.
미팅 전에 CDA를 먼저 체결하는 업체인지, 완성 파일 전송 시 보안 프로토콜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3D 그래픽의 시각적 완성도만큼 중요한 것이 과학적 정확성입니다. 사이엑스아트(Scixart)처럼 전문 메디컬 라이터와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의 외주사는, 제작 과정에서 MoA 표현의 오류를 사전에 잡아낼 수 있습니다.
투자자 앞에서 시각적으로 아름답지만 과학적으로 틀린 영상은 신뢰도를 오히려 낮춥니다.
디지털 트윈 엔진이나 AI 기반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활용하는 외주사는 전통적인 방식 대비 효율적인 예산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디솔루션의 경우 AI 연계 설계 방식으로 기존 대비 약 60% 수준의 단가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가만 보지 말고, 파이프라인 효율성이 어디서 비용을 줄이는지 외주사에게 직접 물어보십시오.
Q1. 원본 3D 소스 파일을 요청하면 외주사가 거부할 수 있나요?
일부 외주사는 소스 파일 양도를 추가 비용 항목으로 분리합니다. 계약 전 협상 단계에서 명시적으로 요청하면 대부분 조율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계약서에 포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Q2. 30초짜리 MoA 영상 하나로 IR 피칭에 충분한가요?
영상 길이보다 장면 구성의 논리적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심사역이 3분 안에 약물 작용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는지가 기준입니다. 30초 루프 영상과 3분 풀 버전을 동시에 납품받아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쓰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Q3. 스토리보드 단계에서 피드백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줄 수 있나요?
과학적 정확성에 대한 피드백은 연구팀이, 연출·속도·색감에 대한 피드백은 IR 담당자가 역할을 나눠서 한 번에 취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피드백 주체가 분리되지 않으면 렌더링 직전에 방향이 뒤집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Q4. 논문 피규어용 이미지와 IR용 이미지를 같은 소스에서 뽑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단, 논문 저널마다 해상도(DPI) 기준과 색상 모드(RGB/CMYK) 요건이 다릅니다. 제작 계약 시 목표 저널의 투고 규정을 외주사에 미리 공유하면 렌더링 설정을 맞춰 납품받을 수 있습니다.
Q5. 예산이 300만 원 이하라면 3D 메디컬 그래픽이 현실적인가요?
단순 분자 결합이나 세포 침투 장면처럼 로우폴리곤 모델링으로 표현 가능한 범위는 300만~500만 원 구간에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체 장기 내부 구조나 복잡한 의료기기 작동 시뮬레이션은 이 예산 범위를 초과합니다. 표현하려는 메커니즘의 복잡도를 먼저 정의한 뒤 예산을 논의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에이달(ADALL)은 기획 설계부터 3D 제작, 후반 작업, 채널별 활용 포맷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진행합니다. IR 피칭용 영상을 만들면서 동시에 홈페이지, 학회, 논문 활용 포맷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단발성 제작이 아닌 소스 자산 관리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접근합니다.
첫 문의 전에 아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오시면 구체적인 견적 논의가 훨씬 빠릅니다.
에이달 스튜디오 📞 02-2664-8631 📧 master@adall.co.kr 📍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31길 2, 5~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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