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K-뷰티 스타트업이 PMax를 기본 세팅으로 운영하면 AI가 저마진 미끼 상품에 예산을 집중시키는 구조적 함정에 빠집니다. 이를 해결하는 핵심은 구글 머천트 센터 보조 피드에 마진율 기반
custom_label을 심어 AI가 인식하는 상품 카탈로그 자체를 수익성 기준으로 재편하는 것입니다. 캠페인을 고마진/저마진으로 이원화하고 타겟 ROAS를 역방향으로 차등 설정하면, AI의 학습 방향을 마케터가 원하는 고마진 제품군 쪽으로 인위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단, 월 전환 건수가 30건 미만인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캠페인 분리보다 에셋 그룹 세분화가 먼저입니다.
월 광고비 500만 원을 집행하는 K-뷰티 스타트업의 구글 애즈 대시보드를 열면 ROAS 350%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같은 달 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이익이 적자입니다. 이 괴리의 정체는 대부분 저마진 제품이 광고 성과를 독식하는 PMax의 구조적 편향에서 비롯됩니다.
PMax(Performance Max, 실적 최대화) 캠페인의 머신러닝은 '전환이 일어나기 가장 쉬운 제품'을 우선합니다. 단가 8,000원짜리 시트 마스크팩은 구매 결정 장벽이 낮아 전환율이 높습니다. 반면 6만 원짜리 고농축 세럼은 고민 시간이 길어 전환율이 낮습니다. AI 입장에서는 마스크팩이 '좋은 신호'입니다. 결과적으로 예산의 70~80%가 마스크팩으로 흘러가고, 실제 마진을 만들어야 할 세럼은 노출 기회조차 얻지 못합니다.
이것이 '가짜 ROAS' 문제입니다. 매출 기준 ROAS는 훌륭해 보이지만, 마진 기준 POAS(Profit on Ad Spend)로 환산하면 광고를 집행할수록 손해인 구조입니다.
PMax 캠페인 내부 보고서에서 다음 세 가지를 확인하세요.
① 제품별 광고 지출 분포 확인 구글 애즈 → 캠페인 → 쇼핑 → '제품' 탭에서 SKU별 광고비 지출을 내려받습니다. 전체 지출의 50% 이상이 마진율 20% 미만 제품에 집중되어 있다면 편향이 발생한 것입니다.
② ROAS와 실마진 괴리 측정 각 SKU의 판매가에서 COGS(원가)를 뺀 실제 마진 금액을 광고비로 나눕니다. 이것이 실질 POAS입니다. ROAS 350%인데 POAS가 80%라면, 광고를 집행할수록 손해인 상태입니다.
③ 저마진 제품의 노출 점유율 확인 인상 점유율(Impression Share)이 저마진 제품에서 유독 높게 나타나면, AI가 이미 해당 제품군에 학습을 고착시킨 신호입니다.
먼저 자사몰 SKU별로 매출 총이익률을 계산합니다.
Gross Profit Margin(%) = (판매가 - COGS) ÷ 판매가 × 100
이 수치를 기준으로 세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Zombie'라는 명칭은 매출은 살아있지만 이익은 죽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등급에 예산이 집중되면 적자형 성장이 가속됩니다.
주 피드(Primary Feed)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피드를 수정하면 승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id, custom_label_0 두 열을 생성합니다.margin_high, margin_mid, margin_low 중 해당 등급을 기입합니다.custom_label_0 기준으로 제품을 선별할 수 있게 됩니다.실무 주의사항: 보조 피드 연동 후 GMC에서 '피드 진단'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custom_label값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당 SKU가 필터에서 누락됩니다.
이 단계가 피드 분산 전략의 핵심입니다. 고마진과 저마진 제품을 하나의 캠페인에 넣으면 AI는 결국 전환이 쉬운 저마진 제품으로 수렴합니다. 캠페인을 분리해야 AI의 학습 방향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custom_label_0 = margin_highcustom_label_0 = margin_low이 구조가 작동하면 저마진 제품은 광고비를 거의 소진하지 않고, 고마진 제품이 예산 대부분을 가져가는 역전이 일어납니다.
저마진 제품의 광고비 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싶다면 피드 온리(Feed-Only) 방식을 병행하세요.
PMax 캠페인 세팅 시 이미지, 헤드라인, 설명문, 동영상 등 광고 소재를 전혀 등록하지 않고 GMC 피드만 연결합니다. 소재가 없으면 구글 AI는 유튜브, 디스플레이, 지메일 등 상위 퍼널 지면에 예산을 쓸 수 없습니다. 오직 구글 쇼핑 지면과 다이내믹 리마케팅에만 집중됩니다.
이때 반드시 캠페인 설정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애셋(Automatically Created Assets)' 옵션을 해제해야 합니다.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구글이 랜딩 페이지를 크롤링해 소재를 자동 생성하고, 의도치 않게 상위 퍼널 지면까지 노출이 확장됩니다.
PMax 머신러닝이 안정적으로 학습을 완료하려면 캠페인당 월 최소 20~30건의 전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자사몰 전체 월 전환이 30건 미만인 초기 단계라면 캠페인을 분리하지 마세요. 알고리즘이 학습 기준치를 채우지 못해 전체 성과가 동시에 하락하는 '과도한 세분화 함정(Over-Segmentation Trap)'에 빠집니다.
이 경우에는 단일 PMax 캠페인 내에서 에셋 그룹(Asset Group)을 Tier별로 분리하는 수준에서 시작하세요. 전환 볼륨이 쌓이면 그때 캠페인을 분리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PMax를 처음 켤 때 브랜드 제외 목록을 반드시 적용하세요. 이미 브랜드 이름을 알고 검색한 기존 고객의 전환이 PMax 성과로 합산되면, 실제 신규 고객 획득 효율이 훨씬 좋아 보이는 착시가 발생합니다. 이 착시를 믿고 예산을 늘리면 실제로는 유기적으로 들어올 고객에게 광고비를 낭비하는 결과가 됩니다.
2026년 현재 PMax 에셋 그룹당 검색 테마 설정 한도가 기존 25개에서 최대 50개로 확대되었습니다. Hero 캠페인의 에셋 그룹에 고마진 제품과 연관된 타겟 키워드를 최대한 입력하면, AI가 탐색해야 할 방향을 더 정밀하게 가이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C 세럼', '저자극 앰플', '한국 스킨케어 루틴' 같은 구매 의도 키워드를 검색 테마로 입력하세요.
캠페인 분리 직후 2~4주는 학습 기간(Learning Phase)입니다. 이 기간에는 CPC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거나 전환 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를 성과 하락으로 오해하고 설정을 되돌리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학습 완료 후 다음 지표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제품 피드를 체계적으로 정제하고 마진 등급별 캠페인 구조화를 적용하면 타겟팅 일관성이 확보되어 불필요한 지면 노출이 줄어들고, 평균 CPC가 최대 50%까지 절감되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Q. 보조 피드에 custom_label을 추가하면 기존 쇼핑 광고 승인에 영향을 주나요?
A. 보조 피드는 주 피드의 데이터를 덮어쓰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custom_label은 구글이 광고 노출 여부를 판단하는 승인 기준과 무관한 필드이므로, 기존 제품 승인 상태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보조 피드 연동 후 GMC 피드 진단 탭에서 오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Q. 타겟 ROAS를 600%로 설정하면 광고가 아예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tROAS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면 AI가 입찰 조건을 충족하는 유저를 찾지 못해 노출이 0에 수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Zombie 캠페인의 의도된 결과입니다. 저마진 제품에 대한 광고비 지출 자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노출이 줄어드는 것은 정상적인 작동입니다.
Q. 중마진(Tier 2) 제품은 별도 캠페인이 필요한가요? A. 전환 볼륨이 충분하다면(월 60건 이상) Standard 캠페인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라면 Hero 캠페인에 포함시키거나, Hero 캠페인 내 별도 에셋 그룹으로 관리하는 것이 알고리즘 학습 안정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Q. 피드 온리 캠페인은 검색 지면에도 노출되나요? A. 소재를 등록하지 않은 피드 온리 PMax는 텍스트 광고 형태로 검색 지면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구글 쇼핑 탭과 다이내믹 리마케팅 지면에 집중됩니다. 단, '자동으로 생성된 애셋' 옵션이 켜져 있으면 구글이 자동으로 소재를 만들어 다른 지면에도 노출할 수 있으니 반드시 해제하세요.
Q. 이 세팅은 쇼피파이 기반 자사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나요?
A. 네, GMC와 구글 애즈 연동 구조는 플랫폼에 무관합니다. 쇼피파이, 카페24, 메이크샵 등 어떤 플랫폼이든 GMC에 주 피드가 연동되어 있다면 보조 피드 방식으로 custom_label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쇼피파이의 경우 Google & YouTube 앱을 통해 피드가 자동 생성되므로, 보조 피드에서 SKU ID가 일치하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Max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알아서 최적화해 준다'는 말을 그대로 믿으면 AI가 마케터의 비즈니스 목표가 아닌 자신의 학습 효율을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마진율 custom_label을 피드에 심는 것은 AI에게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을 데이터 언어로 알려주는 행위입니다.
세팅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하나와 GMC 보조 피드 연동, 그리고 캠페인 이원화가 전부입니다. 그러나 마진 등급 분류 기준, tROAS 수치 설정, 전환 볼륨에 따른 캠페인 분리 타이밍 판단은 실무 경험이 없으면 오히려 성과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크로스보더 커머스를 전개 중인 K-뷰티 브랜드의 PMax 피드 분산 세팅, POAS 기반 캠페인 구조화에 대해 더 구체적인 진단이 필요하시면 에이달(ADALL)에 문의해 주세요. 현재 캠페인 구조와 피드 상태를 검토한 뒤, 마진율 기준 재편 방향을 실무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 02-2664-8631 | 📧 master@ad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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