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5~7km로 넓게 잡기보다 반경 3km를 기준군으로 먼저 운영한 뒤 인접 생활권을 따로 확장 테스트하는 편이 좋습니다.
포장 비중이 높고 객단가가 1만 원대라면 고객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광고 노출 범위보다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당근 광고는 같은 예산이라도 범위를 넓히면 더 많은 동네에 노출 기회가 퍼집니다.
그런데 카페처럼 방문 목적이 비교적 가벼운 업종은 거리가 멀수록 클릭이나 문의가 있어도 실제 방문 전환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3km 밖에 경쟁 카페가 많거나 이동 동선이 불편하면 넓은 노출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은 아래처럼 2주 단위로 비교해 보세요.
- 1주차에는 매장 중심 3km 또는 실제 배달권과 겹치는 핵심 동네만 설정합니다.
- 2주차에는 핵심 동네를 유지하고 출퇴근 동선이나 상권 연결성이 있는 인접 동네를 추가합니다.
- 두 기간의 일 예산은 같게 두고 프로필 방문 수, 쿠폰 사용 수, 매장 언급 수를 기록합니다.
- 직원에게 “당근 보고 오셨어요?”라고 묻고 계산대에 동네별 체크표를 두면 실제 방문 지역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산이 하루 3만 원이라면 첫 테스트에서 2만 원은 3km 핵심권에 쓰고 1만 원만 인접 동네 확장용으로 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확장 지역에서 방문 1건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 핵심권보다 1.5배 이상 높다면 넓히기보다 소재를 바꾸거나 범위를 다시 줄이는 쪽이 낫습니다.
이는 절대 기준은 아니지만 소규모 매장에서 판단하기 좋은 경험칙입니다.
광고 문구도 거리별로 다르게 쓰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핵심권에는 “퇴근길 10분, 오늘 구운 디저트 포장 가능”처럼 즉시 방문 이유를 넣으세요.
인접 동네에는 “주말 산책 코스에 들르기 좋은 디저트 카페”처럼 목적 방문을 유도하는 표현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반경 숫자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 철도, 큰 도로처럼 생활권을 끊는 요소가 있으면 2km 거리도 멀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지하철 한 정거장이나 자주 오가는 상권은 5km여도 가깝게 인식됩니다.
지도상의 원형 반경보다 고객이 실제로 오가는 동네 단위로 설정하고 결과를 분리해 기록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