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첫 주문 할인을 하면 기존 단골에게는 어떤 보상 혜택을 줘야 할까요?

배달앱 첫 주문 5,000원 할인을 3주째 돌리고 있습니다.
광고비 포함으로 약 42만원 썼고 신규 주문은 86건 늘었습니다.
문제는 재주문 고객 몇 분이 왜 늘 시키는 사람은 혜택이 없냐고 리뷰와 문의를 남기셨습니다.

단골 쿠폰으로 3,000원을 뿌리면 할인만 기다리는 분위기가 될까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신규만 계속 깎아주면 기존 고객이 빠질 것 같고요.
주문 5회 이상 고객은 한 달에 30명 정도입니다.

첫 주문 할인과 단골 보상을 같이 운영할 때 금액이나 조건을 어떻게 나누는 게 덜 손해일까요?

전문가 답변 1

작성자님 상황이라면 단골에게도 같은 금액의 즉시 할인을 주기보다 재주문 이유가 되는 누적형 혜택으로 분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신규 5,000원 할인과 단골 3,000원 상시 할인은 고객 입장에서 비교가 너무 쉬워서 기존 고객의 서운함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신규 86건이 늘었다면 먼저 그중 몇 명이 두 번째 주문으로 넘어오는지 봐야 합니다.
첫 주문 할인은 유입 비용이고 단골 혜택은 재구매 비용입니다.
두 비용을 같은 방식으로 쓰면 할인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경험칙상 단골 보상은 할인액보다도 “계속 주문한 사람이 받는 전용 대우”가 느껴져야 반응이 좋습니다.

  • 첫 주문은 5,000원 할인 대신 최소 주문금액을 18,000원 또는 20,000원으로 둡니다. 객단가가 낮다면 할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재주문 고객은 3회 또는 5회 주문 달성 시 혜택을 줍니다. 예를 들어 3회 주문 고객에게 사이드 메뉴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5회 주문 고객에게 4,000원 쿠폰을 주는 방식입니다.
  •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 후 14일 정도로 짧게 잡습니다. 단골 보상이 다음 주문을 앞당기는 장치가 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 원가율이 높은 대표 메뉴 할인보다 원가 부담이 낮은 음료, 소스, 사이드 메뉴를 혜택으로 쓰는 편이 손익 관리에 유리합니다.

문구도 신규 할인과 경쟁시키지 않는 방식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첫 주문 고객님은 5,000원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다시 찾아주신 고객님께는 3회 주문 시 인기 사이드를 선물로 드립니다.”처럼 두 혜택의 목적을 다르게 설명해 보세요.

리뷰나 문의에 답할 때는 “늘 찾아주시는 고객님을 위한 재주문 혜택도 운영 중입니다.
주문 횟수에 따라 전용 쿠폰과 사이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안내하면 됩니다.
중요한 점은 기존 고객 전체에게 무조건 보상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 60일 내 2회 이상 주문자처럼 기준을 정하고 2주간만 시험 운영해 보세요.
이후 신규 고객의 2회차 전환 수와 단골 쿠폰 사용률을 함께 비교하면 혜택을 유지할지 조정할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에이달 콘텐츠팀

답변만으로 부족하다면 우리 상황에 맞춰 같이 봐 드릴게요.

무료 컨설팅 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