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이 주문 이탈의 원인인지는 메뉴 조회수보다 메뉴 담기율과 장바구니 이후 결제 전환을 나눠서 보면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옵션을 한 번에 없애기보다 대표 메뉴 몇 개로 2주씩 비교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배달앱은 보통 가게 전체의 주문 전 이탈 경로를 상세하게 모두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만 메뉴별 판매량, 메뉴 노출 후 담긴 비율, 장바구니 쿠폰 적용 뒤 주문 수 같은 지표는 운영 화면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 조회는 많은데 특정 메뉴만 주문 비중이 낮고 옵션이 단순한 메뉴는 잘 팔린다면 복잡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입점 상태와 메뉴 구조를 확인해 보세요.
- 필수 선택이 3단계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메뉴 선택 후 맵기 선택, 토핑 선택, 소스 선택처럼 연속으로 결정하게 하면 피로도가 커집니다.
- 필수 옵션은 가능하면 1개 그룹으로 묶습니다. 예를 들어 맵기와 기본 소스는 한 화면에서 고르게 구성합니다.
- 유료 토핑은 8개 이상이면 인기 4~5개만 먼저 노출하고 나머지는 별도 메뉴나 추가 요청으로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 사이드는 메인 메뉴 옵션보다 세트 메뉴와 별도 추가 메뉴로 분리해 보세요. 옵션창에서 사이드까지 고르게 하면 최종 금액이 늦게 보여 이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은 대표 메뉴 2개만 골라 진행하세요.
첫 2주는 기존 옵션을 유지하고 메뉴별 주문 수, 객단가, 취소 수를 기록합니다.
다음 2주는 토핑을 5개 이하로 줄이고 맵기는 기본값을 하나 지정합니다.
이때 가격, 사진, 배달비, 할인은 바꾸지 않아야 비교가 됩니다.
주문 수가 늘고 객단가 하락 폭이 작다면 옵션 축소가 유효한 것입니다.
플랫폼 수수료와 할인 비용까지 고려하면 객단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토핑을 줄여 객단가가 1,000원 내려가도 주문이 하루 5건 이상 늘면 순매출은 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진이 높은 토핑이 빠졌다면 추가 판매 메뉴나 세트 업셀로 보완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선택지를 줄이면서 단골이 자주 찾는 조합까지 없애는 것입니다.
최근 주문 30~50건을 보고 반복 요청이 많은 토핑과 맵기만 남기세요.
요청사항에 같은 주문이 계속 적힌다면 그 항목은 옵션으로 유지할 가치가 있습니다.
에이달 커머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