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제목보다 먼저 고객 분류를 나누고 그다음 발송 시간을 테스트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현재처럼 구매 시점이 다른 고객에게 동일한 메일을 보내면 제목과 시간의 효과가 섞여서 오픈율 차이를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오픈은 제목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최근 구매자는 브랜드명을 기억하고 있어 열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 미구매자는 메일함에서 발신자 자체를 낯설게 볼 수 있습니다.
발송 시간도 고객군마다 다릅니다.
다만 오전 10시가 무조건 나쁜 시간은 아닙니다.
업무 중 메일이 많은 고객에게는 묻힐 수 있고 개인 소비 성향 고객에게는 저녁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발송 전에는 아래 항목부터 확인해 보세요.
- 최근 30일 구매자, 31~90일 구매자, 91일 이상 미구매자로 최소 3개 그룹을 만듭니다.
- 수신 거부자와 장기간 미열람자를 제외해 반송과 미열람 누적을 줄입니다.
- 발신자 이름을 매번 바꾸지 말고 가게명 또는 담당자명+가게명으로 고정합니다.
- 링크가 너무 많거나 이미지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테스트는 한 번에 한 변수만 바꾸는 방식이 좋습니다.
각 그룹에 최소 200명 이상이 있다면 최근 구매자 그룹부터 절반씩 나누세요.
같은 제목과 본문으로 화요일 오전 10시와 목요일 오후 7시에 발송해 오픈율을 비교합니다.
발송 후 24시간 수치를 우선 보고 72시간 뒤 최종 수치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메일은 발송 직후만 보지 않는 고객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대에서 3%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거나 클릭률까지 함께 높다면 그 시간을 다음 발송의 기본값으로 잡을 만합니다.
시간 차이가 1%포인트 안팎이면 시간보다 제목이나 제안 내용의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큽니다.
그때 같은 고객군과 같은 시간대에서 제목 A/B 테스트를 하세요.
제목은 할인율만 반복하기보다 구매 맥락을 넣는 편이 낫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구매자에게는 ‘지난 구매 상품과 함께 쓰기 좋은 구성’처럼 연결하고 장기 미구매자에게는 ‘오랜만에 드리는 재구매 혜택’처럼 이유를 분명히 제시합니다.
주의할 점은 전체 고객에게 같은 할인 메일을 자주 보내는 방식입니다.
오픈율이 낮은 고객을 계속 포함하면 지표가 더 떨어지고 발신 평판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3회 연속 미열람 고객은 별도 그룹으로 두고 더 큰 혜택보다 다른 상품 제안이나 재방문 계기를 테스트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에이달 커머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