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매장도 재구매 문자 전에 고객을 구매 금액별로 나눠야 할까요?

#단골·재구매 관리 #이메일·문자 마케팅
#재구매 문자 마케팅
#고객 구매금액 세분화

가게 연 지 두 달 정도 됐고 손님 연락처는 주문 받을 때 동의 받고 모아둔 상태예요.
재방문 문자 한 번 보내보려고 했는데 구매 금액별로 나누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엑셀에 이름과 전화번호, 최근 주문 금액 정도만 적어뒀어요.

한 달에 문자 보낼 사람이 180명쯤이라 여기까지 나누는 게 꼭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1만 원대 주문 손님과 4만 원 넘게 주문한 손님에게 같은 할인 문자를 보내면 너무 별로일까요?
복잡한 프로그램은 아직 못 쓰겠고요.

최소한 어디까지 나눠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문가 답변 1

꼭 복잡하게 나눌 필요는 없지만 구매 금액별로 최소 2그룹은 나누는 편이 좋습니다.
작성자님처럼 발송 대상이 180명 정도라면 세밀한 CRM보다 엑셀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저액 구매 고객과 고액 구매 고객 분류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할인 문자를 모두에게 보내면 1만 원대 손님에게는 혜택이 커 보일 수 있지만 4만 원 이상 주문한 손님에게는 평소 이용 금액을 고려하지 않은 메시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액 고객에게만 큰 할인 혜택을 주면 저액 고객은 재방문할 계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금액 자체보다 손님이 다시 선택할 이유를 다르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최근 3개월 기준으로 아래처럼 나눠 보세요.

  • A그룹: 누적 구매 3만 원 미만 또는 1회 구매 고객
  • B그룹: 누적 구매 3만 원 이상 또는 2회 이상 구매 고객

기준 금액은 매장 평균 주문 금액에 맞춰 바꾸면 됩니다.
평균 주문이 15,000원 안팎이라면 3만 원은 두 번 정도 방문한 고객을 가르는 실용적인 선입니다.
엑셀에서 최근 주문 금액이 아니라 누적 구매 금액과 방문 횟수를 함께 적어두면 다음 발송부터 훨씬 편해집니다.

A그룹에는 첫 재방문 장벽을 낮추는 문구가 맞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번 방문 감사합니다.
이번 주 재방문 시 3,000원 혜택을 드려요.”처럼 짧고 즉시 이해되는 제안을 쓰세요.

B그룹에는 단순 할인보다 단골 대우가 느껴지는 문구가 좋습니다.
“자주 찾아주신 고객님께 이번 주 한정 신메뉴 우선 혜택을 드립니다.”처럼 관계를 인정하는 표현을 넣어 보세요.
할인 조건도 “4만 원 이상 주문 시”처럼 높은 문턱을 다시 걸기보다 기존 구매 수준에서 무리 없이 쓸 수 있게 잡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부터 180명을 5개 그룹으로 쪼개면 관리만 늘고 차이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두 그룹으로 한 번 발송한 뒤에는 발송일, 문자 내용, 사용 인원만 기록하세요.
다음 달에 어느 그룹의 재방문 반응이 좋았는지 보면 3그룹으로 늘릴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연락 동의 여부와 수신 거부 방법도 문자에 빠지지 않게 확인해야 합니다.

답변만으로 부족하다면 우리 상황에 맞춰 같이 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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