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님 상황이라면 옵션을 일괄적으로 줄이기보다 고객이 한 번에 결정해야 하는 선택 수를 3~5개 수준으로 줄이는 방식이 좋습니다.
색상·용량·세트 구성을 한 상품에 모두 얹으면 고객은 필요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조합을 계산하게 됩니다.
옵션 이탈은 가격 차이 자체보다 선택 후 최종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바로 이해하기 어려울 때 커집니다.
특히 6색상×3용량×3구성처럼 조합이 많은 상품은 인기 옵션을 찾는 과정에서 피로가 생깁니다.
문의에서 많이 나가는 구성을 묻는다는 것은 고객이 선택 기준을 대신 정해 달라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은 최근 30일 주문을 기준으로 먼저 정리해 보세요.
- 주문 수량 상위 70~80%를 만드는 색상과 용량을 확인합니다.
- 판매 비중이 낮고 재고도 적은 조합은 옵션에서 빼기보다 별도 상품이나 품절 처리 후보로 분류합니다.
- 단품과 세트의 구매 목적이 다르면 한 상품 안에서 섞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단품 상품과 2개·4개 묶음 상품을 분리하면 고객이 가격 구조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 색상은 기본 3~4개만 노출하고 나머지는 시즌 상품 또는 별도 페이지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천 구조는 첫 옵션을 용량 또는 구성처럼 구매 목적에 가까운 항목으로 두는 것입니다.
그다음 색상을 고르게 하세요.
예를 들어 첫 선택은 ‘단품 500ml’, ‘2개 세트 500ml’, ‘4개 세트 500ml’처럼 두고 두 번째 선택에서 색상을 보여 주면 됩니다.
옵션명에는 ‘인기’, ‘가성비’ 같은 표현을 과하게 넣기보다 ‘가장 많이 선택’, ‘재구매용 2개’처럼 이해를 돕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재구매 관점에서는 처음 주문에서 인기 구성을 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매 후 카카오톡 채널이나 문자 발송 동의 고객에게는 25~35일 뒤 사용 주기에 맞춰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월 2회 이내를 기본으로 잡고 첫 문자는 “지난번 500ml 2개 세트를 선택하셨다면 남은 양을 확인해 보세요”처럼 구매한 구성에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같은 할인 문구를 반복하면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변경은 한 번에 크게 하지 말고 2주 단위로 비교하세요.
기존 구조와 정리한 구조 중 상품 조회 대비 장바구니율, 옵션 선택 후 이탈 문의 수, 실제 주문 구성을 함께 보시면 됩니다.
잘 안 팔린 옵션을 모두 없애기보다 인기 조합을 먼저 보이게 하고 목적이 다른 구성은 분리하는 쪽이 전환과 재구매 관리에 더 유리합니다.
에이달 CRM팀